2020. 2. 27. 02:04ㆍ영화/한국
관람객 - 8.74 (226)
기자·평론가 - 5.38 (8)
개요 - 코미디 2020.02.12. 개봉 104분 한국 12세 관람가
감독 - 장유정
관객수 - 1,205,601명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6821
정직한 후보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에게 청천벽력이 떨어진다.하루아침에 거짓말은 1도 할 수 ...
movie.naver.com
4월에 있을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겨냥한 영화가 나왔습니다.
제목은 <정직한 후보>!!
즉흥으로 본 거라서 바로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해드릴게요~~
스포주의
'주상숙'(배우 라미란)은 겉으로는 교양도 넘치고
주변 이웃들의 고충도 잘 기억하는 연기를 하며 선거활동을 하는 후보입니다.
'상숙'은 자신의 할머니인 '김옥희'(배우 나문희)여사가 죽지도 않았는데
'자연으로 간다'라는 멘트를 한 '옥희'를 죽었다고 만들어 동정표도 받고
재단도 세우는 등 안 좋은 행동을 많이 하지만 잘 포장하며 예상 득표율이 높은 후보가 됩니다.
그러나 어느 날, '상숙'의 선거 때문에 산 속 깊은 음지에 살던 '옥희'가 '상숙'을 불렀고,
잔소리를 하며 그 날 '상숙'이 정직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도를 합니다.
'상숙'은 그 날 이후로 거짓말과 위선은 하나도 못 하는 매우 정직한?
솔직한? 후보가 됩니다.
자신이 쓴 자서전도 대필에 사이트에게 돈을 줘서 1등한 것이라고 하고,
자신의 남편에게 놀고 먹는 백수라고 말하는 등 너무 지나치게 솔직하게 변해서
득표율이 떨어지는가 싶더니 어느 날, 선거의 전설인 '이운학'(배우 송영창)을 만나서
이미지 마케팅으로 다시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건들을 겪은 '상숙'은 무사히 당선에 될 수 있을까요~?
초중반부에는 꽤 웃기고 팍팍 터지는 입담에
괜찮았지만 뒤에는 개인적으로 약간 루즈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뻔한 듯하지만 신선한 소재를 사용해서 국회의원 총선에 대해
메시지를 던지는 내용이 매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요새 넷플릭스로 영화를 리뷰하려고 해도 시간이 잘 나지를 않네요 ㅠㅠ
이번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시리즈도 올라오고 <데드풀>도 올라왔는데 빠른
시일 내로 리뷰 작성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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