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2003)
네티즌 - 9.37 (7,060)
개요 - 판타지, 모험, 액션 2003.12.17. 개봉 263분 뉴질랜드 외 12세 관람가
감독 - 피터 잭슨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1796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모든 힘을 지배할 악의 군주 ‘사우론’의 절대반지가 깨어나고악의 세력이 세상을 지배해가며 중간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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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판은 런타임만 263분이고 기본 영화도
200분 정도 하는 <반지의 제왕> 마지막 편!!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최고의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마지막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영화는 '스미골 = 골룸'(배우 앤디 서키스)의 탄생으로 시작합니다.
그는 친구와 낚시를 하던 도중 친구가 주운 절대반지를 보고는
유혹에 사로잡혀 친구를 죽이게 되고 그 이후로 골룸으로 변하게 됩니다.
장면은 다시 현재로 돌아오고, '프로도'(배우 일라이저 우드)와 '샘'(배우 숀 애스틴)
'스미골'과 함께 여정 중입니다.
한편, 2편에서 대승을 거뒀던 '아이센가드' 전투로 인해 '사루만'(배우 크리스토퍼 리)은
탑에 갇히게 되고 '메리'(배우 도미닉 모나한)와 '피핀'(배우 빌리 보이드)은
'간달프'(배우 이안 맥켈런)일행을 만나게 됩니다.
'피핀'은 그곳에서 '사루만'을 타락시킨 마법의 구슬을 줍게 됩니다.
잠시 동안 평화를 즐기는 모습
'피핀'은 '간달프'가 회수한 마법의 구슬을 보고 싶어서
몰래 손을 대게 되고, '사우론'에게 정신 공격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그 과정에서 '피핀'은 '사우론'이 '미나스 티리스'를
침공할 거라는 정보를 얻게 되고, '간달프'는 황급히 '미나스 티리스'로
발길을 돌립니다.
한편, '아라곤'(배우 비고 모텐슨)의 여자친구인 '아르웬'(배우 리브 타일러)은
영생을 포기하고 '아라곤'을 돕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인 '엘론드'(배우 휴고 위빙)에게
'사우론'을 무찔렀던 검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엄청난 위용의 '미나스 티리스'의 모습
그곳에서 왕의 자리를 지키는 '데네토르'(배우 존 노블)에게
봉화를 밝혀 지원을 요청하라고 말하지만 자신의 아들인 '보로미르'(배우 숀 빈)의
죽음을 들은 '데네토르'는 분노로 가득차며 이를 거절합니다.
한편, '모르도르' 주변에서는 '사우론'의 부하, '나즈굴'의 우두머리인
마술사 왕이 전투를 준비합니다.
'마술사 왕'의 본거지에 도착한 '프로도'일행은 그곳에 있는
비밀계단으로 '모르도르'로 가려고 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보로미르'의 동생인 '파라미르'(배우 데이비드 웬햄)가
'오스길리아스'에서 수적 열세로 인해 전투에 패배하고 '미나스 티리스'로
복귀하게 됩니다.
장면이 또 바뀌고(복잡복잡), '간달프'는 이대로면 '미나스 티리스'는
전투에서 패배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피핀'의 작은 몸으로 몰래 봉화를 켜서
'로한'의 왕 '세오덴'(배우 버나드 힐)에게 지원을 요청합니다.
'오스길리아스'에서 패배한 '파라미르'의 군대를 나즈굴이 습격하는데
이를 도와주는 멋진 '간달프'의 모습
'데네토르'는 아들인 '파라미르'에게 하면 안 되는 말을 뱉으며
그에게 큰 상처를 주고, '파라미르'는 이길 수 없는 전투로
향하게 됩니다.
한편, 다른 곳에서는 '스미골'이 빵가루를 '샘'의 몸에 뿌리고
남은 식량을 절벽으로 버립니다.
그리고 반지 때문에 정신이 약한 '프로도'에게 이간질을 하게 되어
'샘'은 홀로 남겨지게 됩니다.
'파라미르'가 전투하러 나간 장면
'아라곤', '레골라스'(배우 올랜도 블룸)와 '김리'(배우 존 라이스 데이비스)는
'세오덴'의 병사와 대기하고 있습니다.
'아르웬'의 부탁으로 '엘론드'가 '아라곤'에게 찾아오고
'딤홀트'에 있는 죽은 자들을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라고 지시하면서
이전에 '사우론'을 무찔렀을 때 쓰던 명검을 '아라곤'에게 줍니다.
'아라곤'은 순찰자의 신분에서 점차 곤도르의 왕으로
변하게 됩니다.(마지막 왕의 혈통)
유령에게는 물리적인 공격이 가해지지 않으나
검의 원래 주인이며 그들에게 저주를 걸었던 '아라곤'의 선조, '이실두르'의
검을 통해 '아라곤'은 그들에게 자신이 곤도르 왕의 후예이며
전투에서 도와주면 자유롭게 해준다고 맹세합니다.
전투에서 패배하고 큰 부상을 입은 '파라미르'가 죽었다고 생각한
'데네토르'는 아들과 함께 화장을 하려고 합니다.
장면이 또 또 또 바뀌고, '프로도'는 '스미골'의 계략에 빠져 엄청 큰 거미인 '실롭'에게
공격당하게 됩니다.(징그러)
한편, '샘'은 슬픔에 빠져 계단을 내려가는데 '스미골'이 버린 빵을 보고는 분노에
차서 '프로도'를 도와주러 갑니다.
그리고 엄청난 무용으로 거미를 물리치는데 성공을 하지만 고치에 쌓인
'프로도'를 보고 죽었다 생각하고 슬퍼합니다.
그런데 그 때, 오크가 오고 '프로도'가 죽지 않았다고 말하며 데려가는 모습을 보고
그들의 뒤를 쫓습니다.
이렇게 정신없이 각자 바쁜 와중에 '미나스 티리스'는 침공을 당하게 되고
수적 열세로 인해 성문이 뚫리게 됩니다.
하지만 기적처럼 등장한 '세오덴'의 군대가 오크들을 쓸어 버리고
전세가 인간들에게 다시 기울게 됩니다.
한편, '피핀'은 '간달프'에게 '데네토르'가 '파라미르'를 화장시키려 한다는 것을
말하고, '간달프'는 이를 막게 되지만 결국 '데네토르'의 몸에 불이 붙어
그만 사망하게 됩니다.
'사우론'의 코끼리 부대가 오면서 다시 불리해진 모습
엎친데 덮친격으로 '세오덴'도 '나즈굴'이 타던 괴물에게 물려 쓰러지게 됩니다.
그러나 유령병사들을 데려온 '아라곤' 일행은 순식간에 모든 오크들을
전멸시키고, 몰래 출전한 '세오덴'의 딸인 '에오윈'(배우 미란다 오토)은
적장인 '마술사 왕'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합니다.
(일반 남자들은 그를 죽일 수 없지만 '에오윈'은 여자라서 가능)
그리고는 '세오덴'과 '에오윈'은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게 됩니다 ㅠㅠ
맹세를 지켜 유령들을 해방시키는 모습
운이 좋게 '미나스 티리스'의 전투도 승리하게 됩니다.
'샘'은 붙잡힌 내분이 일어난 틈을 타 붙잡힌 '프로도'를 구출하고
'모르도르'에 도착합니다.
그런 '프로도'와 '샘'을 도와주기 위해 전투가 끝나고 숨만 고르고는
'아라곤'과 다른 병사들 모두 '모르도르'의 검은 문으로 진격합니다.
('사우론'의 눈으로부터 시선을 빼앗기 위해)
하늘에서 독수리도 나타나 그들을 도와줍니다.
'프로도'와 '샘'은 반지를 파괴할 장소에 도착을 했지만
'스미골'의 방해로 인해 위험했으나 결국 '스미골'과 반지 모두
용암에 빠져 파괴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 여파로 '아라곤'의 군대를 둘러싼 오크들의 땅이 무너져 내리며
'모르도르'는 붕괴됩니다.
그리고 용암에 둘러쌓여 탈출에 실패한 그들을 위해
'간달프'가 독수리와 함께 등장하여 구출해냅니다.
'곤도르'의 왕이 된 '아라곤'은 마침내 '아르웬'과 만나 애정을 나누고
멋쟁이 '아라곤'은 호빗들에게 절을 하며 중간계의 이야기가 끝이 나게 됩니다.
'프로도'는 친구들과 함께 '샤이어'에 돌아왔지만 '마술사 왕'에게 찔렸던 상처는
아직도 욱씬거리고 모험에 대한 흥분도 가시지 않아 결국
자신의 삼촌인 '빌보'(배우 이안 홈)와 '간달프'와 함께 배를 타고 떠나며 친구들과 작별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쓴 책을 '샘'에게 주고 '샘'의 이야기를 적어보라며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정말 멋지고 웅장한 이야기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지금 봐도 상당히 자연스러운 cg와 엄청난 스케일의 영화는
정말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고 같이 모험을 떠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현실에는 저런 풍경이나 모험은 없지만 영화로나마
겪었다는 것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반지의 제왕>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지 출처 : 넷플릭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