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해외

엘리시움 (Elysium, 2013)

펭귄감독 2020. 10. 7. 00:20

청불 2013년 ‧ SF/액션 ‧ 1시간 49분

이미지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6247

 

엘리시움

하나의 인류, 두 개의 세상버려진 '지구'와 선택받은 1% 세상 '엘리시움'최후의 시간 5일모든 것이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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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재밌게 보고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다시 봤습니다~~!!

'맷 데이먼'은 사실 본 시리즈에서 처음 알았었는데 정말 액션도 잘하고 연기도 좋더라구요 ㅎㅎ

<엘리시움>도 적당한 액션과 함께 우주가 배경이라서 정말 재밌게 봤었습니다.

각설하고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21세기 말, 인구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고 심각한 오염에 빠진 지구를 벗어나기 위해 사람들은

'엘리시움'이란 환상의 도시를 지구 밖에 건설합니다.

그곳에는 하루종일 휴가를 즐길 수 있으며 무슨 병이든 완치시키는 기계가 있지만

오직 부자들만이 '엘리시움'에 갈 수 있습니다.

'맥스 다 코스타'(배우 맷 데이먼)는 지구에서 공장 생산직을 하고 있는 남자인데 어느 날,

공장에서의 사고로 인해 심각한 방사능에 노출되게 되고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됩니다.

그는 '엘리시움'으로 가서 회복을 하기 위해 '엘리시움'에 시민들을 불법으로 이주하는 일을 하는

'스파이더'(배우 와그너 모라)에게 찾아갑니다.

'스파이더'는 '맥스'에게 '칼라일'(배우 윌리엄 피츠너)의 두뇌 속 데이터를 훔쳐오라는 미션을 주고

이를 달성하면 바로 '엘리시움'으로 데려가준다고 약속합니다.

('칼라일'은 '맥스'가 일하는 공장의 CEO인데 그는 지구와 '엘리시움'의 치안을 담당하는 로봇인 드루이드들을 만들고

'엘리시움'을 건설한 장본인입니다.)

한편, '엘리시움'의 국방부장관인 '델라코트'(배우 조디 포스터)는 정치인들 때문에 '엘리시움'이 망해간다 생각하고

'칼라일'과 계약을 맺습니다.

계약의 내용은 '칼라일'이 '엘리시움'의 코드를 수정한 뒤, 재부팅시켜 '델라코트'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주면

200년간 '칼라일'의 공장과 독점계약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를 모르고 '맥스'와 일행은 임무를 수행하는데 '칼라일'을 보호하던 드루이드들과 일행의 전투에서 '칼라일'이

총에 맞게 되고 '맥스'와 일행은 성급히 그의 두뇌에 있는 데이터를 '맥스'에게 다운로드합니다.

('맥스'는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고 전투력을 늘리기 위해 기계를 자신의 신경에 이식한 상태입니다)

'델라코트'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자신의 지구 요원인 '크루거'(배우 샬토 코플리)와 일행을 보내고

이 전투에서 '맥스'는 칼에 맞아 겨우 도망치고 나머지는 전멸하게 됩니다.

'크루거'는 이 전투에서 '칼라일'의 데이터가 '엘리시움'의 대통령을 바꿀 수 있는 데이터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크루거'는 도망을 치다가 자신의 어렸을 적 친구인 '프레이'(배우 엘리스 브라가)를 만나게 되고 간호사인 그녀의 도움으로

상처를 봉합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때, 그녀의 딸이 백혈병 말기라는 것을 듣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과 엮이면 '크루거' 일행에게 목숨이 위험하기 때문에 '엘리시움'을 데려가달란 '프레이'를 뿌리치고

집을 나오게 됩니다.

'크루거'는 '맥스'의 동선을 추적하던 중 '프레이'의 집을 발견하게 되고 그녀와 딸을 납치해갑니다.

한편, '맥스'는 '스파이더'에게 찾아가고 '스파이더'에게 데이터의 비밀을 듣게 됩니다.

'델라코트'의 명령으로 '엘리시움'으로 가는 길이 잠기게 되자 시한부인 '맥스'는 이 데이터를

정부 측에게 넘겨서라도 자신은 목숨을 건져야겠다고 말하고는 '스파이더'에게서 떠납니다.

'크루거'에게 일부러 위치를 노출시켜 붙잡힌 '맥스'는 그곳에서 '프레이'를 보게 됩니다.

'크루거'는 미션을 달성하여 '엘리시움'으로 가는데 '엘리시움'에 거의 도착해서 '맥스'를 공격을 하고

그때 '맥스'가 손에 쥐고 있던 수류탄이 폭발하게 되어 '크루거'의 얼굴이 날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맥스'와 '프레이'는 '델라코트'에게 붙잡히게 되고 '크루거'는 부하들이 회복실로 데려갑니다.

지구에서는 하늘길이 열린 것을 확인한 '스파이더'가 '엘리시움'에 부하들과 함께 침투하는데 성공합니다.

상처가 회복된 '크루거'에게 '델라코트'는 잔소리를 퍼붓는데 이때 분노를 참지 못한 '크루거'가

'델라코트'를 죽이게 되고 한편, 탈출에 성공한 '맥스'는 '스파이더'와 교신을 하게 됩니다.

'맥스'는 '프레이'와 딸을 구해주기로 마음먹고 그녀가 있는 무기고로 향하게 됩니다.

이 때의 전투로 '크루거'의 일행을 무찌르는데 성공을 하고 '프레이'에게 딸을 데리고

민간인의 아무 집에 들어가서 딸을 회복실에 내려놓으라고 말합니다.

('맥스'의 재부팅 데이터로 모든 사람들을 시민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

결국 마지막에 '맥스'는 '크루거'와의 전투에서 겨우 승리하고 자신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엘리시움' 재부팅에 성공하여 지구에는 의료 셔틀이 파견되고 '프레이'의 딸은 병에 낫게 됩니다.

데이터를 빼면 사망하게 되기 때문에 '맥스'는 결국 사망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꽤 재밌는 스토리였고 지겹지 않은 구성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맷 데이먼'은 역시나 멋있고 '크루거' 역을 한 '샬토 코플리'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ㅎㅎ

마지막에 '프레이'와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은 뭔가 <글래디에이터>의

마지막 회상 장면을 연상케하는 느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밤에 치맥하시면서 보면 정말 정말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영화 <엘리시움>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