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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Captain America : The Winter Soldier, 2014)

offgrid 2019. 12. 1. 01:33

관람객 - 8.83 (4,695)

기자·평론가 - 7.28 (9)

개요 - 액션, 모험, SF 2014.03.26. 개봉 136분 미국 15세 관람가

감독 - 조 루소, 안소니 루소

관객수 - 3,963,964명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6327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이후 닉 퓨리, 블랙 위도우와 함께 쉴드의 멤버로 현대 생활에 적응해 살아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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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포스팅했던 <퍼스트 어벤져>에 이어서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를 들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멋지다고 생각하던 '윈터 솔져'가 등장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포스팅을 할 것 같아요~

70년 가까이 시간이 흐른 뒤, '캡틴'과 '요한 슈미트'가 사라졌으나 아직도 존재하는 비밀 조직 '히드라'의 전면전이 주된 내용입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 = 스티브 로저스'(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새로 등장한 영웅인 '팔콘 = 샘 윌슨'(배우 안소니 마키)와 런닝을 뛰며 인연을 만들면서 시작합니다.

런닝을 뛰던 '캡틴'은 임무 호출로 인해 '샘'과 헤어지고, 전투에 참여합니다.

극비 보안기관인 '쉴드'의 사람들을 인질로 몸값을 요구하는 공작원을 잡기 위해 스트라이크 팀과 '블랙 위도우 = 나타샤 로마노프'(배우 스칼렛 요한슨)와 '캡틴'이 투입되었습니다.

더 멋있어진 슈트와 시작부터 방패를 이용한 다양한 액션까지..

전편보다 확실히 시작부터 재미가 더 해진 느낌입니다.

적들을 쓰러뜨리고 '블랙 위도우'는 몰래 데이터를 빼내다가 '캡틴'에게 걸리고 '캡틴'은 '닉 퓨리 = 쉴드 국장'(배우 사무엘 L잭슨)에게 찾아가 개별임무를 가진 사람과 작전을 할 수 없다며 불평을 말합니다.

그러자 '닉 퓨리'는 '캡틴'에게 '프로젝트 인사이트'를 알려줍니다.

'프로젝트 인사이트'란 3대의 초대형 고성능 헬리 케리어로 데이터를 분석하여 범죄를 일으킬만한 사람들을 미리 소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캡틴'은 이 프로젝트에 심한 반발을 일으킵니다.

장면이 바뀌고, '캡틴'은 70여년전 자신이 사랑했던 '페기'를 만납니다.

둘의 재회가 마음이 안타까운 장면이었습니다.

한편, '닉 퓨리'는 '캡틴'의 말을 듣고 '프로젝트 인사이트'를 잠시 연기하자고 '알렉산더 피어스 사무총장'(배우 로버트 레드포드)에게 말합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경찰들이 '닉 퓨리'를 습격합니다.

하지만 '닉 퓨리'는 다양한 화력이 장착된 자신의 차로 탈출을 하려던 찰나, 갑자기 가면을 쓰고 한쪽 팔이 강철인 요원이 나타나더니 '닉 퓨리'를 강하게 압박합니다.

그러나 '닉 퓨리'의 뛰어난 기지와 장비들로 탈출에 성공합니다.

'닉 퓨리'는 '캡틴'의 집에 찾아가서 '캡틴'에게 상황을 말하고 있는데 아까의 그 요원에게 저격을 당합니다.

'캡틴'이 날린 방패를 잡는 모습

빌런이지만 너무 멋지네요^^

'닉 퓨리'는 결국 사망을 하게 되고, '닉 퓨리'의 마지막에 함께 있던 '캡틴'이 의심을 받기 시작합니다.

'캡틴'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데 같이 타는 사람들 중 땀을 흘리는 사람도 있고 무기를 잡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서 '캡틴'은 바로 눈치를 챕니다.

그리고는 치열한 교전 끝에 엘리베이터에서 나오고

(<신세계> 미국판 느낌)

다가오는 전투기도 방패 하나로 부셔버리면서 탈출에 성공합니다.

그러고는 '닉 퓨리'가 죽기 전에 자신에게 준 usb를 다시 찾으려고 가는데 '블랙 위도우'가 이미 가져간 뒤였고, 그녀는 '캡틴'에게 '닉 퓨리'를 죽인 요원이 '윈터 솔져'(배우 세바스찬 스탠)라고 하며 말해줍니다.

둘은 암호화되있는 usb를 풀려고 했지만 풀지는 못하고 정보가 저장된 위치를 알아내서 찾아갑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퍼스트 어벤져>에서 나왔던 '슈미트'의 부하이자 과학자인 '졸라'가 컴퓨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채로 그들을 맞이했습니다.

'졸라'는 시간을 벌면서 그들에게 미사일을 쐈지만 '캡틴'의 방패로 무너지는 돌들을 막으며 버티면서 그들은 믿음직한 사람인 '샘'에게 찾아갑니다.

'샘'은 작전을 말하며 그 작전을 실행시키려면 비행 슈트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때 부터 우리가 흔히 아는 마블의 독수리 '팔콘'이 탄생합니다.

멋진 독수리 '팔콘'

그들은 작전을 통해 '졸라'가 '프로젝트 인사이트'에 심어 놓은 알고리즘에 대해 듣게 됩니다.

('토니 스타크', 대통령, '브루스 배너' 등등 좋은 사람들을 정보를 통해서 색출하여 없애는 알고리즘)

차를 타고 가던 도중, '윈터 솔져'가 나타납니다.

강철팔을 둘렀으며 다양한 화력으로 무시무시하게 압박하는 '윈터 솔져'의 모습입니다.

'캡틴'의 방패에도 밀리지 않는 엄청난 공격력을 가진 강철팔입니다.

둘의 치열한 접전 끝에 '윈터 솔져'는 가면이 벗겨지고 마는데 사실 그는 <퍼스트 어벤져>에서 죽은 줄만 알았던 '캡틴'의 절친인 '버키'였습니다.

한편, '윈터 솔져'의 습격 때문에 경찰과 스트라이크 팀에게 잡히지만 분장을 한 '마리아 힐 요원'(배우 코비 스멀더스)이 '캡틴', '블랙 위도우', '팔콘'을 구해주고 죽은 줄만 알았던 '닉 퓨리'에게 데려다줍니다.

장면이 바뀌고, 사실 '버키'는 '히드라'에게 세뇌를 당해서 자신도 기억을 못하고 싸움은 엄청 잘하는 '윈터 솔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캡틴'을 보고 잠시 세뇌에서 풀린 '윈터 솔져'는 다시 전기 충격을 받고 이상해집니다.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는 '캡틴'과 일행들

'캡틴'은 전투복을 챙기려고 박물관에 걸린 옷을 털고, 그 때 '스탠 리'가 까메오로 나타납니다. ㅋㅋ

'프로젝트 인사이트'가 시작되려 하지만 '캡틴'이 방송실에서 '쉴드'의 내부에 '히드라'가 있다고 방송을 하며

'사무총장'실에 몰래 침입한 '블랙 위도우'는 '프로젝트 인사이트'를 막으려고 고군분투합니다.

'팔콘'도 공중 전투에서 큰 활약을 합니다.

'닉 퓨리'가 등장하며 '사무총장'과 함께 두 명의 고위층의 홍채 인식으로 인해 보안을 해제하고 '히드라'랑 '쉴드'의 비밀을 모두 세상에 까발립니다.

한편, '헬리 케리어'의 조종권을 얻기 위해 칩을 꽂으려는 '캡틴'과 그걸 막으려는 '윈터 솔져'의 모습입니다.

3대의 '헬리 케리어'의 모든 통제권을 얻은 그들은 서로서로 사격하게 만들어 '헬리 케리어'를 박살냅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버키'와 '스티브'가 있었습니다.

임무를 완수하고 더 이상 자신의 친구를 때릴 수 없던 '스티브'는 '버키'에게 계속 맞아주고 '버키'의 기억을 살리려고 애를 씁니다.

'캡틴'은 결국 물에 추락하고 말지만 뒤이어 '윈터 솔져'가 물 속으로 들어가서 '캡틴'을 구해주고 떠납니다.

그런 자신의 친구를 찾기 위해 '블랙 위도우'에게 자료를 부탁하고는 다음 편을 암시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번 영화는 중간 중간에 알찬 액션도 많고 무엇보다 방패를 이용해서 싸우는 '캡틴'과 다양한 총과 칼을 이용하여

싸우는 '윈터 솔져'의 대비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퍼스트 어벤져>때보다 훨씬 큰 스케일과 훨씬 많은 액션씬들이 영화의 재미를 더 해준 것 같습니다.

다음 편으로는 <캡틴 아메리캌 : 시빌워>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지 출처 : 넷플릭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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