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부산여행
펭귄감독
2020. 1. 16. 20:50
2박3일간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처음으로 제대로 계획짜고 여행가는 것이라서 많이 설레기도 하고 재밌었던 여행이었어요.
비행기도 초등학교 때 한번 타보고 12년만에 ㅠㅠ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라이카로 담아봤습니다.
원래 첫 날에는 전문 게요리를 하는 곳을 가려 했으나 숙소에 도착하니까 너무 늦고 피곤해서 배달을 주문했어요!
39900원에 양념5? 간장5? 이었나 그랬던 것 같은데 정말 너무너무 맛있고 게가 통통했답니다.
배달한 곳은 <설이네> 였던 것 같아요!
배달의 민족에 들어가면 아마 첫 번째로 나오는 간장게장집일꺼에요~~~
둘 째날은 밀면을 먹으러 나갔는데 한 택시 기사 분께서 <가야밀면>이 원조라고 해서 <옥이네밀면>을 가지 않고 <가야밀면>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면이 정말이지.... 탱탱 쫄깃.. 그자체.. 너무 맛있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먹고 싶네요 ㅠㅠ
밀면을 먹고 <명당만두>를 먹으러 가는 길에 만난 귀여운 강아지에요 ㅎㅎㅎ 카메라를 보여주니까 이쁜 표정을 짓네요 ㅋㅋ
낮에는 감천마을
밤에는 드라마 <쌈마이웨이> 촬영지인
호천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감천의 낮도 너무 아름답지만
호천의 야경도 대단했어요... ㅠㅠ
그리고 찾아간 <하진이네> 조개구이집!!
조개랑 키조개 등등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헿
더베이도 가서 물뿌리고 거울 샷을 찍으려고 했으나..... 막아놔서.. 실.. 패...
아무튼 2박3일동안 정말 3키로가 쪄서 돌아왔네요 ㅋㅋㅋ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