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어벤져(Captain America : The First Aveng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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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 6.22 (9)

개요 - 액션, 모험 2011.07.28. 개봉 123분 미국 12세 관람가

감독 - 조 존스톤

관객수 - 514,579명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6348

 

퍼스트 어벤져

포기를 모르는 자의 새로운 이름 ‘퍼스트 어벤져’세계 전쟁으로 암흑에 빠진 시기, 한 남자가 군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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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마블 영화를 엄청 좋아하는데 그동안 포스팅하고 싶은걸 꾹 참아왔습니다.ㅎㅎ

어벤져스의 리더인 캡틴 아메리카로 마블 포스팅의 첫 시작을 장식하면 어떨까 싶어서 가져왔어요.

최근에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정말 마블 영화를 전부다 여러번씩 본 저에게는 천국과도 같았던 영화였답니다. 그래서 그때의 감동을 잊지 않고자 블로그에 담아보려고 해요.

자 그러면, 지금은 은퇴했지만 어벤져스의 영원한 리더,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 영화인 <퍼스트 어벤져>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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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현대가 배경이며 얼음에서 비행선과 방패를 발견하면서 시작합니다.

장면은 히틀러가 세계대전을 일으키던 시절로 돌아갑니다.

<퍼스트 어벤져>의 빌런인 '요한 슈미트'(배우 휴고 위빙)은 '테서랙트'라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큐브를 찾는데 성공을 합니다.('테서랙트'는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스페이스 스톤'입니다.)

(생각해보니까 어렸을 적에 보던 <매트릭스>의 스미스 요원이 '요한 슈미트'였네요)

장면은 우리의 주인공인 '스티브 로저스'(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군 지원에 탈락하는 장면으로 전환됩니다.

'스티브'는 늘 애국심과 희생 정신으로 가득찬 착한 남자이지만 너무나도 약한 신체 때문에 번번히 입대 지원을 거부당합니다.

'스티브'의 명대사

후에 다른 마블 영화에서도 종종 나오곤 합니다.

불량배가 나라에서 틀어준 영상을 보고 불평을 하자 애국심이 강한 '스티브'는 발끈하며 불량배에게 도발하고 얻어 맞게 됩니다. 하지만 그 순간, '스티브'의 절친인 '버키 반즈'(배우 세바스찬 스탠)가 등장하며 구해줍니다.

'버키'와 박물관을 돌아다니던 중 둘이 대화를 나누는데 '아브라함 어스킨'박사(배우 스탠리 투치)가 애국심이 넘치는 '스티브'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는 군입대를 도와줍니다.

한편, '슈미트'는 '졸라'박사(배우 토비 존스)에게 지시해 테서랙트의 에너지를 추출하는데 성공을 합니다.

'스티브'와 요원인 '페기 카터'(배우 헤일리 앳웰)의 첫 만남

'페기'의 상관인 '체스터 필립스'(배우 토미 리 존스)는 가짜 수류탄을 던지는데 '스티브'만이 수류탄을 자기 몸으로 감싸고 나머지 군인들은 전부 몸을 숨겼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어스킨'박사는 '스티브'를 슈퍼솔져로 만들기를 결심합니다.

자신의 약을 투약한 사람은 초인적인 힘과 감각을 얻지만 내면의 힘도 끌어올려서 선한 사람은 더욱 선하게 악한 사람은 더욱 악하게 만든다고 이야기하며 '스티브'에게 설명합니다.

('슈미트'가 이전에 약물로 인해 악해진 상태)

'슈미트'는 슈퍼 솔져 약물이 자신의 계획을 방해할거라며 요원을 보내 약물을 빼앗게 지시합니다.

엄청난 몸으로 변한 '스티브'의 모습

미쳤네요 정말.... 헬스장 욕구 뿜뿜하게 만드는 멋진 명장면입니다.

'스티브'는 실험에 성공했으나 바로 뒤이어 요원이 약물을 가로채고 박사를 쏘는 바람에 '어스킨'박사는 사망하게 됩니다.ㅠㅠ

어마무시한 몸을 얻은 '스티브'는 요원을 쫓아가게 되고 생포하지만

요원은 '히드라 만세'를 외치며 자살을 합니다.

실험에 성공한 '스티브'는 자신을 병사로 써주지 않는 '체스터'를 원망하며 의원의 추천으로 '캡틴 아메리카'라는 군입대 홍보 대사가 됩니다.

이 때만 해도 이름만 '캡틴 아메리카'인 껍데기 '캡틴'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페기'와 대화하던 도중 자신의 절친인 '버키'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을 듣게 되고 몰래 적진으로 홀로 쳐들어갑니다. ('하워드 스타크'(배우 도미닉 쿠퍼)와 '페기'가 도와줘서 비행선을 통해 내려주었습니다. '하워드'는 아이언맨인 '토니'의 아버지입니다.)

'스티브'는 엄청난 화력의 '슈미트'의 무기들을 보게 되고 잡힌 포로들을 모두 구해줍니다.

'버키'가 격리되어 있단 소식도 들어 '버키'를 구하러 가는 '스티브'

'버키'를 구한 '스티브'는 '슈미트'와 '졸라'박사와 마주치게 되고 '스티브'는 '슈미트'의 얼굴에 주먹을 날립니다.

그러자 슈퍼 솔져 약물로 인해 변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슈미트'

둘은 도망을 가게 되고 '스티브'는 '버키'와 구해낸 포로들과 함께 폭발하는 기지를 무사히 탈출합니다.

그는 이때부터 진정한 군인으로 인정을 받으며 '캡틴 아메리카'가 됩니다.

깨알같은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

지금은 돌아가셔서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마블 영화에 까메오로 꼭 출연하는 '스탠 리'의 모습입니다.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나오는 '마저리'네요.ㅎㅎ

둘의 키스 장면을 보고 화가 난 '페기'

'스티브'는 퐁듀가 사랑의 행동인줄 알고 오해를 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사실 치즈인데

'하워드'가 비브라늄을 긁어 모아서 만든 방패입니다. 이때부터 '캡틴'의 전용무기가 되었습니다.

(비브라늄은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금속이며 무게는 강철보다 훨씬 가볍습니다. 후에는 비브라늄이 꽤 흔해졌지만 이 당시에는 엄청 희귀했다고 하네요.)

'페기'는 방패를 든 '캡틴'에게 총을 쏘며 방패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잔뜩 삐진 '페기'의 모습이 웃기네요.

'캡틴'은 방패를 들며 '슈미트'의 기지를 여러 곳을 파괴하고 임무를 족족 완수해냅니다.

이 장면은 후에 마블 영화 인트로 부분에 항상 등장하는 명장면입니다.

'버키'와 '스티브'는 어느 때처럼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는데 기차 안에서 '졸라'박사의 부하들로 인해 '버키'는 기차에서 떨어지게 되고 '스티브'는 큰 슬픔에 잠깁니다.

'캡틴'과 군사들은 '슈미트'의 마지막 본거지를 공격을 하는데 '캡틴'이 이때 작전 상으로 포로로 잡혀들어가 대원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합니다. 하지만 '슈미트'는 비행선을 타고 탈출에 성공합니다.

비행기를 쫓아가는 '캡틴'을 보고 '체스터'와 '페기'가 차에 태워주고 '페기'와 '캡틴'은 작별 인사를 하며 헤어지게 됩니다. 비행선에 오른 '캡틴'은 '슈미트'의 병사들을 모조리 무찌르고 '슈미트'앞에 등장합니다.

하지만 둘이 전투를 하던 도중, '캡틴'이 '슈미트'의 테서랙트 장치를 망가뜨리고 '슈미트'는 그런 테서랙트를 집어들더니 우주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비행선은 전투로 인해 고장이 나서 뉴욕을 향해 추락을 하고 있고 '캡틴'은 뉴욕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이 물에 비행선을 빠뜨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둘은 무전으로 마지막 말을 나누고는 헤어지게 됩니다. ㅠㅠㅠ

'캡틴'은 그렇게 얼음 물 속에 빠져 죽은 줄만 알았지만

70년 가까이 되는 시간이 흐르고 '캡틴'은 회복실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

그리고는 '쉴드'의 국장인 '닉 퓨리'(배우 사무엘 L잭슨)를 만나고 영화가 끝이 나게 됩니다.

('쉴드'는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된 극비 조직이며 후에 '어벤져스'를 만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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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전투씬에 방패소리와 '캡틴'의 주먹 소리가 너무 찰져서 좋은 것 같습니다.

솔직히 <캡틴>시리즈 중에 과거를 다루는 만큼 액션 장면이나 스케일이 상대적으로 작긴 하지만 탄생 이야기를 다룬 만큼 재미는 덜하지만 상당히 중요한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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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로저스'의 몸이 변화하는 장면은 정말 다시 봐도 멋진 장면인 것 같아요. ㅋㅋㅋ

다음 번에는 더욱 더 재밌는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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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넷플릭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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