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2019) 소개 및 쿠키영상

2019. 11. 30. 01:46영화/해외

관람객 - 8.09 (278)

기자·평론가 - 7.90 (10)

개요 - 드라마, 코미디 2019.09.25. 개봉 161분 미국 외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쿠엔틴 타란티노

관객수 - 236,031명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72836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1969년 할리우드, 잊혀져 가는 액션스타 ‘릭 달튼’과 그의 스턴트 배우 겸 매니저인 ‘클리프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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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특별 출연으로 '알 파치노'까지.... 정말 명감독, 명배우들이 다 모인 작품이 개봉을 했다기에 호기심을 가진채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을 봤어요!

평소에 유튜브를 많이 보던 저는 예전부터 '맨슨 패밀리' 사건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데 이 영화가 그 사건에 대한 내용을 품고 있다고 해서 영화를 보러 갔답니다. 근데 영화가 벌써부터 내려가는 듯한 기미가 보여서 가까운 왕십리 cgv에서 아침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그럼 전반적인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시간대는 우선 1960년대의 할리우드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주인공 '릭 달튼'(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한물 간 배우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주인공인 '클리프 부스'(배우 브래드 피트)는 '릭 달튼'의 스턴트맨입니다. 그들은 항상 함께 다니며 일거리를 찾아다닙니다.

이 당시 미국에서는 히피 문화가 유행이었는데 히피 문화란 기성의 사회 통념을 부정하고 탈사회적인 행동을 하는 그러한 문화입니다. 그래서 길거리에는 떠돌아다니는 청소년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릭 달튼'이 일자리를 구해서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을 자세히 표현을 하고 '클리프 부스'가 '릭 달튼'이 일하는 동안 잡다한 업무를 하면서 생긱는 사건으로 이루어집니다.

'릭 달튼'의 옆 집에는 '샤론 테이트'(배우 마고 로비)와 그의 남편인 '로만 폴란스키'가 살고 있었습니다.

'릭'은 당시에 유명한 감독인 '로만 폴란스키' 옆 집에서 사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자신의 힘든 상황에서 긍정을 얻어갑니다.

'릭 달튼'이 배우 일을 하는 동안 '클리프'는 차를 몰고 돌아다니는데 그 때 길 가에 한 아리따운 히피인 '푸시캣'(배우 마가렛 퀄리)를 발견하고 그녀를 태워서 목적지로 데려다 줍니다.

그 곳에서는 수 많은 히피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 장소는 알고 보니 예전에 '릭'과 '클리프'가 찍은 영화(드라마인지 영화인지 헷갈리네요 ㅠㅠ)의 감독이 살던 집이었습니다.

'클리프'는 이런 낌새가 심상치 않은지 억지로 그 감독을 보러 집으로 들어갔고 거기에는 감독이 누워있었습니다.

(사건을 알고 영화를 보니까 별 거 아닌 장면에도 히피들이 주변에 있으면 공포심부터 생겨나게 됩니다. 감독이 시체로 있을 줄 알았지만 멀쩡하게 누워있었습니다.)

'클리프'는 감독이 멀쩡히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히피들 중 한 명이 차에 펑크를 냅니다.

'클리프'는 그 히피보고 타이어를 던져 주면서 고치라고 말하는데 히피가 말을 듣지 않자 얼굴에 주먹질을 합니다.

히피들은 다른 남자 히피를 불렀지만 이미 '클리프'는 타이어를 고치고 그 곳을 빠져나갑니다.

일들을 하며 시간이 흐르게 되고 '샤론 테이트'의 뱃속에는 8개월이 지난 아기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릭'과 '클리프'가 술을 잔뜩 마시고 나서는 '릭'의 집으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전에 '클리프'가 들렀던 그 곳에 살던 히피들이 칼과 총을 들고 와서는 '찰스 맨슨'(배우 데이몬 해리맨)의 지시로 어떤 집에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라는 지시를 받고는 '릭'과 '샤론'이 사는 동네로 찾아 옵니다.

(예전에 살던 사람을 죽이려고 했으나 그 사람은 이사를 했고 그래서 그 집에 사는 사람을 죽이라고 하는 '맨슨')

그렇게 히피들은 집에 쳐들어가지만 그곳에는 잔뜩 약에 취한 '클리프'와 '클리프'의 강아지인 '브랜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침실에는 '릭'의 아내도 있었습니다. 히피들이 잔뜩 무장한 채 왔지만 약에 취한 '클리프'는 전혀 쪼는? 기색없이 그들을 도발했고 총에 맞으려는 순간 '브랜디'에게 휘파람을 불어 총든 남자를 물게 합니다. 그동안 자신은 앞에 있던 칼든 여자를 공격했고 침실에 있다가 다른 여자 히피에게 끌려나온 '릭'의 아내도 무술로 여자 히피를 한방 먹입니다. 그렇게 순식간에 히피들은 '클리프'와 '브랜디'에게 목숨을 잃게 되고 '클리프'에게 공격 받던 한 여자 히피는 눈이 안 보인채로 수영장으로 빠지게 되는데

그 때, 수영장에서 음악을 듣고 있던 '릭'이 깜짝 놀라고는 화염방사기를 가져와서 히피를 지집니다.

그렇게 히피들은 모두? 죽고 실제 사건과는 다르게 '샤론'이 사는 집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살게 됩니다.

위에 내용이 이 영화의 큰 반전인데 정말 막상 보면 약간 코믹하지만 생각지도 못 했던 내용이라서 놀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영화의 쿠키 영상은 1개가 있는데 내용은 '릭 달튼'이 레드애플 회사의 담배를 광고하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영화는 완전히 끝이 나게 됩니다.

영화가 전반적으로 지루하다면 지루할 수 있겠지만 저는 꽤나 자세한 예전 할리우드의 삶을 보게 되어서 재밌었고 사건들과 얽힌 탓인지 히피가 등장할 때마다 꽤 긴장을 하게 만드는 감독의 연출에 시간도 금방 갔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나치의 마크가 나오는데 실제 '맨슨'의 이마? 미간?에 있는 나치 모양의 문신과 같아서 이게 노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디테일함에 꽤 놀랐습니다.

재미없다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저는 행복한 반전에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릭 달튼'의 연기를 못 하는 척 하는 연기를 엄청 잘했고 또 '클리프'가 다양한 액션을 보여줘서 재밌었습니다.

이 영화는 정말 '맨슨 패밀리'에 대해 약간이라도 알고 보신다면 훨씬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멋진 연기와 감독의 색다른 각색이 돋보였던 영화 <원스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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